게슈탈트 꿈작업

오늘도 주말을 맞아
아침부터 두개의 배움이 있었다.
매달 한번씩 모이는
정서중심치료 아침단상 스터디에서
한기백 교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오후에는 한국게슈탈트상담심리학회의
교육연수 첫번째 시간으로
게슈탈트 꿈작업을
이영이 교수님과 함께 했다.

제1차 교육연수라고 하니
앞으로도 교육연수가
계속 진행될 것이란 뜻이기에
기대가 된다.

꿈작업은 이론강의와
실제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꿈이란 것이 참 신비한 부분이라
우리의 관심을 끈다.
게슈탈트에서는 투사나 그 이상으로 보고
꿈의 부분과 동일시 해보며
예술치료, 롤플레이 등으로 작업을 하는데
역시 분석과 해석을 하지 않는다.
개인으로도 집단으로도 작업이 이루어진다.

아침의 정서중심치료 스터디와 통합하여
꿈작업을 하면서도
정서를 따라가며
내담자 스스로 체험을 통해 찾아가도록
함께 하는 것이 치료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정서를 따라가고 안내하고
정서를 정서로 대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