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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요리집 고을, 양평 지평면
Winnie the Witch
2023. 11. 14. 21:54
요즘 수감자 심리상담 지원을 다니며
미애쌤과 함께
건강한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게 되어
날로날로 혈색이 좋아진다 ㅋ
오가는 길이 시골길이라
여기 무슨 음식점이 있겠나 싶은데
곳곳에 맛있는 시골밥상이 있다.
모두 다 두부요리지만
직접 만든 두부라
부드럽고 맛있다.

오늘 발견한 집은
지평면의 '고을'
자주 지나다니던 길인데
한번도 못봄..
지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되어
찾아가 보았다.
아니 이게 웬일?
점심식사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웨이팅이 다 있다.
지평에 웨이팅 있는 식당이 있네~

우리는 국물이 있는 전골정식으로

처음에 요 순두부를 주시는데
부드럽고 고소하다.


기본반찬
손님이 많아 음식 기다리며
반찬을 다 먹어버림
더 갖다 먹는 건 셀프
셀프코너에 가보니 밑반찬이 몇가지 더 있다.
전도 한장 부쳐 주시는데
사진 찍기 전 먹어버림

메인 두부전골
새우젓으로 간을 해 시원하다.


밥은 누룽지 숭늉 만들어 먹는 솥밥

배불리 먹고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장미쌤과
용문성당 십자가의 길 산책
와우 어찌나 가파른지
십자가의 길은 고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