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커레이드 호텔

지난 자주스쿨,
소그룹성교육프로그램 개발모임
마지막 날
지호쌤께 선물받은
추리소설
다 읽었다.

이야기책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책 읽은 지가 꽤나 오래 된 듯 ㄷㄷ

지호쌤 덕분에
간편히 짧게짧게
핸드폰으로 웹툰 보던 시간에
종이책 들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ㅎㅎ

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는
예전에 무척 흥미롭게 읽었던
용의자 X의 헌신 작가였군

사람 이름을 굳이 관심두지 않는지라
가끔 곤란할 때가 있긴 하다.
이렇게 작가나 가수, 또는 교수 등 유명인들
이름을 나몰라라 해서 ㅋㅋ
나와 관련된 우리 교수님들이나
우리 내담자 아이들 이름을
잘 외는 걸 보면 또 신기~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호텔 이름이 아니었다.
여기 나오는 호텔은
코르테시아도쿄 호텔.

매스커레이드는 가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스커레이드 시리즈가 있는 모양
이 책이 첫번째~

옮긴이의 말 중

범인이 숫자 메시지를 통해 예고한 네번째 살인의 무대는 도쿄의 초일류 호텔 코르테시아도쿄.
호텔은 최상의 서비스의 상징이다. 수사를 위해 코르테시아도쿄 호텔 프런트에 위장 잠입한 닛타는 우수한 여성 호텔라어 야마기시 나오마에게서 철저한 교육을 받게 되는데......., 하지만 수사관 닛타의 임무는 인간의 가면을 벗기는 일, 호텔라어 야마기시의 임무는 고객의 가면을 지켜내는 일이었다.

코르테시아도쿄 호텔 프런트에 선 야마기시와 닛타에게 차례차례 찾아오는 다양한 고객들, 과연 그들의 맨얼굴은 어떤 모습인가.

요 부분이 제목에 대한 설명이 되려나?^^

현실을 떠나 재밌는 추리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