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알아차림

매체 활용 중독치료 워크숍

Winnie the Witch 2025. 6. 27. 17:14

중독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대상이
자꾸 변한다.
이전에 스마트폰이
절대 장시간 만져선 안되는 것처럼 대해졌다면
지금은 잘 사용해야하는 물건이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던 부분이
우리 아이들을 위협한다.
아직 시골까지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
마약이 있고,
이제 시골 아이들에게까지
점차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도박이 있다.

오늘 워크숍은 바로 이 도박 문제.
여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체를 활용하여 교육하고자 하는 대상은
초등이다..
너무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면
슬그머니 스며들어
당하고 마는 세상 ㅠ

사실 아주 옛날 우리 어린시절부터
불확실함을 이용한 기대심리를 노리는
놀이, 게임 등이 많이 있었다.
이제는 순간의 즐거움으로 끝나지 않고
돈이 걸린 끝없는 늪으로
우리 아이들을 옭아맨다.

잘 분별하고 교육하지 않으면
어느새 바짝 다가와 있을 수 있는
무서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