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기/여유테라피
벚꽃창, 빨간머리 앤
Winnie the Witch
2020. 4. 9. 09:46
지그 방충망 교체작업 중
집주인 사장님께서
여기서 꽃구경 하라고
알려주신 창밖 풍경

이쪽 창은 안열봐서 몰랐는데
창 아래로 화사한 벚나무 한그루가
펼쳐져 있었다.

창틀에 기대어
벚꽃을 보고 있자니
빨간머리 앤의 벚꽃창이 생각난다.


빨간머리 앤이 된 기분으로
봄기운을 한껏 마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