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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청와대
Winnie the Witch
2024. 5. 14. 01:59
캐나다 사는 동생의 한국 방문
작년에 왔다 두고 간 건어물을 가져가야겠다고
마일리지가 모였으니 그걸로 오겠다고
가족들에게 또 오고싶었던 동생은
그렇게 1년만에 또 왔다.
그래도 또 반갑고 즐겁다.
그리고 이제 2박3일간
1년전부터 계획한
조카들과의 서울 호캉스 실행.
우리 딸들은 휴가도 내고
출퇴근도 하며
함께 하고 있다.

첫날은 청와대 구경
우리끼리라면 절대 안갔을 청와대
한번도 안갔다고 하니
가보자 하여
예약하고 방문.
날이 참 좋다.
하늘이 파아랗다.



동생도 딱히 좋아하는 구경은 아니라
휘휘 둘러보고 나온다.





요 정도면 충분
이제 그만~
옆동네 삼청동 카페로 가자!




맛은 있지만 무지 비싼 빙수
허나 우리는 갈증이 나서
감사히 세개나 먹음*^^*


그리고 삼청동에 간 주목적지
삼청동 수제비로 늦은 점심
양평 수제비집이 나음.

이른 아침부터 때아닌 운동을 한지라
(청와대 많이 걸어야함. 약간 등산?ㅋ)
이제 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아
우리 숙소로 체크인




우리 다섯명이 묵을 수 있도록
동생이 미리 준비한 숙소는
ENA스위트호텔 스위트룸.
호텔에 방 두개인거 처음 봄.
외국인들에게 후기가 좋다고 함.
에어비앤비로 아파트 빌린 느낌.
작은 주방이 있고
세탁기도 있음.

청와대 어딘가에 있던 시?
마음에 드는 대처법은 아니지만
마음은 알겠다 ㅎ
쉬엄쉬엄을 좋아하는 우리는
저녁은 대충 치킨 시켜먹고
뒹굴며 쉰다.
내일도 여전히 뒹굴어도 난 좋다.
숙소도 비싼데 뭘 또 나가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