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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문리버 오리백숙
Winnie the Witch
2020. 2. 2. 22:33

가족들과
양평 문리버
오리백숙 먹으러~
닭백숙은 시간이 걸리지만
오리백숙은
많이 해놓으시는지
갑자기 먹자~ 하고 가도
먹을 수 있다.

우리 막내는
한약재 맛이 나는 국물의 맛을
아직 음미하지 못하지만
이 국물이 진짜지~^^
우리는 죽을 먹을 때까지
두번의 국물리필을 했다.

찹쌀밥은 오리백숙과 닭백숙 밥맛이 다르다.
이것도 오리백숙 찹쌀밥은 금방 추가가 되는데
닭백숙을 먹을 때는
미리 추가까지 주문해야 한단다.
우리는 고기보다 이 밥을 좋아해서
요것도 한번 추가~
사실 오리가 얼마나 커다란지
우리는 오리 한마리 시켰는데
네명이 남겼다.
주문할 때 한마리 반도 있다고 하시지만
우린 국물과 찹쌀밥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한마리만 주문
그래도 남는다.
남은 고기는
알바로 같이 못먹은
둘째딸 몫으로 포장
포장재 비용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