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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순회
Winnie the Witch
2022. 5. 8. 18:35
코로나 때문일까, 나이가 들었음일까,,
요즘 장례식이 참 많다.
주로 친구들의 부모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몸이 약해진 순간 코로나가 침투해
급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분도 계시고,,
우리도 이제 어버이날 찾아뵐 부모님이
우리 아빠 한분 남으셨네,,
이번 어버이날은 지난 1월 소천하신
시어머님의 생신 겸 어버이날 겸하여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가족모임을 가졌다.
6남매가 모여 북적이니 좋다.

수원 연화장 근처의 만수정에서 장어로 우리 몸보신

그리고 애들 고모부가 건축하신 건물의 카페 방문

원래 베이커리 카페인데
코로나의 영향인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빵을 판매하지 않는다.
날이 쾌청하여
야외에 앉았더니
꽃가루가 잔뜩^^


저녁은 우리 아부지를 찾아
민물매운탕으로 포식
빠가사리랑 메기랑
오늘은 물고기들을 종류대로
다 잡아먹는 날인가보다 ㅋㅋ

그리고 나도 어버이인 관계로
카네이션 받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