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중심치료, 2022년 전반기 월례회

한국정서중심치료연구회의 아침단상
한달에 한번씩이지만
주말 아침시간을 희생해야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공부모임
2022년 전반기도
한기백 교수님과
3월부터 7월까지 함께 했다.

아직은 ZOOM이라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만나고 있기에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는 이런 기회는
놓치지 않고 잡으려 한다.
다시 대면교육이 되면
다니기 힘들테니까,,

'어떤 곳을 떠나기 위해서는
먼저 그곳에 도착해야 한다.'
그 정서의 고통이 견디기 어려워
그냥 잊고, 버리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요즘 내가 들려주는 말이다.

코로나와 함께 만나게 된
정서중심치료는
나에게 보물같은 존재이다.
내담자중심으로 내담자를 따라가는
상담자의 태도를 중시하며
게슈탈트, 드라마심리상담 기법을 사용하며
좀 아쉬웠던 부분,
좀 더 현장에서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 등이
채워지는 것 같다.

이번 공부주제도
흥미롭고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었다.

다만, 이번엔 5회를 모두
나의 공간이 아닌
가족과 함께 있는 가운데 듣게 되어
비디오를 켜고 소통하지 못했음이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