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버텨주기

태풍 카눈, 양평군

Winnie the Witch 2023. 8. 12. 09:09

걱정했던 태풍은
중부로 오면서 세력이 좀 약해졌다고 한다.

전날 무지개가 수를 놓았던 자리
단단히 각오했던 비바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태풍이라 하늘이 웅장
우리 옆동네는
산사태 피해 주민대피를 하기도
일본이나 남녘은 피해가 많으니
예방이 최선

카눈이가 양평군에 있다고 할 때는
태풍의 눈 자리여서인지
고요함에 태풍이 지나갔나 했었는데
그 이후 계속 비가 오락가락
습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뜨거움이 없어진 점은 감사하나
후텁지근

11일 우리집 정원
예쁨

힘든 일은 지나가요.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면 돼요.
혼자 힘으로 안되어도 자책 말아요.
누군가 곁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