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알아차림

화요심리극장 692회, 심리극장 청자다방

Winnie the Witch 2020. 1. 8. 00:33

새해 첫번째 화요극장 참석
심리극장 청자다방에서
화요일 오전에 이루어지는
화요심리극장에서
진한 심리극 한편을
함께 했다.

최대헌 박사님의 디렉팅으로
양평에서 함께 간 선생님이 주인공이 되어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쏟아내어
후련하다고 하셨지만
아무래도 양평이라는 같은 지역에서 간 터라
옷 벗은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안전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감정을 정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수님과 함께 한 사람들이
점심을 같이 먹었다.

청자다방 앞 열정도 고깃집

고기 숙성냉장고가 있다.
그런데 점심은 13시 30분까지~
한시간도 채 안 남았지만
빨리 먹기로 한다.

고기가 참 맛있다.

점심 후엔 함께 간 선생님들 중 한분이
후식을 쏘시겠다고 ㅎ
염치불구하고
맛있어 보이는 딸기음료

그래도 시간이 부족해
상담심리연구소 지으신 그대로 소개도 할 겸
지그로 출발~

비가 와서 물안개가 넘 이쁜
양평 가는 길~

지그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대화하며 정보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 청자다방에서 교수님이
지그 가져다 놓으면 예쁘겠다며 챙겨주신
감사한 선물도 자리를 잡고

이제 잠자리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