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마음소리

4차 코로나 백신 접종, 노바백스

Winnie the Witch 2022. 8. 15. 09:54

코로나 재확산도 되고 있고
나라에서 4차 백신도 맞춰준다하고
긴밀한 사람 만남이 있는 나는
병에 대한 방어는 백신이라 생각하는 편이기에
4차 코로나백신을 예약했더랬다.
광복절 연휴가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금요일 오전으로

그런데 목요일 하남심리상담을 위해
SEEME 씸센터에서 준비 중일 때
예약한 양평의 병원에서
전화가 온다.
내일부터 병원이 휴진을 하겠다고,,
뭐지?

예약을 바꿔주겠다지만
난 연휴를 이용해 접종 후
쉬는 시간을 가지려는 것이기에
취소해주시라고 한다.
그러고 다른 병원으로 다시 예약을 하려니
예약 가능날짜가 일주일 뒤다.
이런..

어쩌지? 내일 아침 잔여백신을 찾아봐야하나?
다른 연휴를 찾아보니 10월이나 되야겠는데
게다가 잔여백신은 오전부터 놔주지 않던데
지금은 다를까?
당황하여 고민 중인데
옆 선생님이 하남에서 맞고 가라 하신다.
현재 하남의 잔여백신을 찾아보니
있다!
화이자로 별 고생은 하지 않았지만
4차는 노바백스로 맞아보려 하기에
병원이 더 많은 하남에서
맞고 가는 것이 더 낫겠다 싶다.

상담을 다 마치고 저녁시간
전화로 마감 전에 가겠다 말씀드린 후
잔여백신예약을 하고 방문
접종 후 오늘은 일찍 주무시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아차, 코로나백신은 부작용 때문에
관리 잘 해야하지?
하지만 오늘은 밤 11시까지
EFT집단상담 있는 날인데;;
헐, 늦게 자면 안될까요?
라는 부질없는 질문을 던져보고
5분간 상태보고 지그로~
이 집단상담은 내가 참여자이니
에너지를 안쓰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자 하며^^;;

노바백스를 맞은 자리는
붓지도 않았다.
피도 안나 바늘자국을 찾아야 보인다.
맞은 첫날이어도 팔에 통증도 없다.
화이자는 그래도 살짝 빨갛게 붓기는 했는데 ㅋ
이러하니 제대로 맞은 거 맞나? 하는 생각도..

그래서 백신접종 했다는 것조차 잊어버렸다.
그래서 어제 밥 먹다 식탁에 놓인 체온계를
무심코 집어들어 체온을 재어보았을 때
몇번을 해도 37.2도가 나오길래
우리딸을 재어보니 36도 대가 나오길래
코로나 자가키트를 해보았다.
음성이라, 날이 더워서
물난리 나고 비는 오락가락 하지만
습하고 더우니 그런가보다 한다.

그러다 오늘 자고 일어나
캐나다에서 코로나 앓고 있는 동생 안부 묻다
문득 깨닫는다.
아 나 백신 맞아서 살짝 미열이 있는 거구나
그래서 살짝 어질~ 하구나
누워뒹굴며 놀다보니 어지럼증이 좀 있어
또 이석증 도지나 덜컥 겁이 났는데
아닌 걸로
(이석증이 젤 무서움)

비상용 자가기트만 하나 버렸다 싶다,
아깝게 ㅎㅎ

그런데 연휴 마지막날임에도
미열이 안떨어진다.
해열제 먹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