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동기모임, 지그 이전 감사기도

양평엔 대학이 있습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ACTS

석사학위가 필요했던 때에
마침 상담대학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들어가 공부하게 되었던 곳이죠.

기독교상담 분야라
폭이 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정말 잘 들어간 학교입니다.
이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았다면
기독교상담의 장점과 은혜로움을
모르고 살았겠구나 하며
겸손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고민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슬쩍 권해보기도 합니다.

나는 가까운 거리 때문에 선택했지만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힘들게 오시는 분들은
여러 기독교상담 학교를 비교분석해
최종선택하여 오신 곳이더라구요.

이곳에서 함께 공부하고
함께 졸업한 동기들과의 만남이
한두달에 한번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면접동기들도 있습니다 ㅋㅋ
만남을 갖는 5명중 4명이 같이 면접 본 동료들

만나면 추억도 되새겨볼 수 있고
상담일을 하지는 않는 동기들과도
상담적 관점에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속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ACTS 동기모임
이번엔
지그 이전 기념으로
동기 중 목사님께
감사기도 요청을 드렸습니다.

만날때도 되어
이전한 지그도 소개할 겸
저녁 대접도 할 겸

그런데 그만
저녁도 회비에서 지출하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다
기도도 잊어버린;;;;

준비해주신 선물만 남았네요,,,
요건 빛조절로 향의 농도를 맞출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며칠 후
동기목사님이 사모님과 다시 방문하셔서
사모님께 지그가 얼마나 예쁜지
구석구석 얼마나 손길이 갔는지
자랑을 해주시는 겁니다ㅋㅋ

기도도 함께♡

감사히 식사대접도 할 수 있었어요.
얼른 계산을 먼저 했지요~ㅎ

양평 개성집에서^^

요즘 숭늉 안만들고
솥에 눌려먹는 누룽지

이렇게 결국
ACTS 동기모임에서도 축복기도를
겟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