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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기 전 벚꽃길 걷기, 봄맞이지그/마음소리 2023. 4. 4. 13:06
빨간머리 앤의 벚꽃 창을 닮은
지그 상담실 창 벚꽃이
올해도 소리없이
분홍빛을 드리운다.비소식이 있어
올해의 화사한 벚꽃이 끝이구나 싶다.
그래서 지그 들어오는 벚꽃길로 나가
마지막 벚꽃을 감상하기로 한다.
아직 풀폴폴 꽃눈이 많이 날리지도 않는데
아깝다..
봄은 항상 아쉽다.어제는 날이 화창하여
정말 환한 꽃길이었는데
오늘은 좀 흐리다.지그 벚꽃길 함께 걸어요~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풀꽃들 중
봄맞이꽃을 보면
나도 봄을 맞이해야지,
봄이다 하게 된다.
지금 기온으로는 거의 여름같은
이상기후인데도^^담벼락에서 예쁘게 피어난 아이,
이름을 잊었다 ㅠ
물망초과인데,,예쁜 마을에서 봄꽃들과
봄맞이 하며
기지개 켜기
지그에 따뜻하고 환한 일들이
함께 하길~'지그 > 마음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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