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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기, 덤블도어의 펜시브처럼지그/머무르기 2020. 7. 3. 15:40
나의 마음이나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고 느껴질 때
혼란스럽고
갈피가 잡히지 않아
머리속이 복잡할 때
하나씩 하나씩
우리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보아야 할 때가
있다.
해리포터 덤블도어의 펜시브처럼
실낱같이 꺼내어
대야에 담아
객관적 시각적으로
나를 들여다보기마음이 너무 힘들고
지쳤을 땐
나를 돌아보며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하나하나 조각을 내어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연결시켜보는
작업이 필요하다.라이프밸런스카드로
어떤 상황에서의 느낌을 점검하고
나의 신체반응과
정서와 인지적 반응,
그리고 행동반응을
찾아보면
내 모습이 객관화되어
내게 보이고,
연결되는 관계 패턴이
깨달아지는
통찰이 오게 된다.
양가감정을 모두 붙잡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를 만나기도 한다.
더 깊은 작업이 필요할 수 있지만
나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다르다.
알고 문제를 만났을 땐
대처가 가능하다.
우리 몸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문제에 매몰되어
나를 잃고
헤매진 않을 수 있다.'지그 > 머무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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