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상황으로 알아보는 가족 인권

지난주에 이어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의
가족 부분을
살펴본다.

지난주에는 강사님의 사정으로
한시간 일찍 파하는 바람에
가족 부분이
2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사회극, 상황극 등에서
역할을 맡아
그 인물을 느껴봄으로
다른 입장의 감정과 욕구 등을
깨닫는다.

또한 라이프밸런스 카드로
느낌, 가치, 욕구, 태도와 행동을
구체적으로
찾아본다.

우리가 빠져본 딜레마 상황은
맏이를 살리기 위해
둘째의 간이식을 요구하는 부모,
둘째는 싫다고 하고 있다.

이때 부모의 입장과 자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자녀를 살리기 위해
간이식을 요구하는 부모,
거절하는 자녀에게
도덕적 의무감과
앞으로 맛보게 될 죄책감을 들어
내 욕구를 주장하는 장면

과연 가족이기 때문에
부모의 권위로
자녀의 권리를 침해해도 되는가

우리가 고려하고
존중해야할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원래 오늘 과정은
경제생활과
여가를 누리고 나누는 삶에 관한 부분

어떻게 균형을 맞추며
살아갈지
생각해 본다.

이제 양성과정은
다음주 한주를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