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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에게 성(피임)을 말하다
    지그/알아차림 2020. 8. 31. 16:02

    성(性), sex
    이 단어에 대한 오해가
    성관계로만 해석하고
    부끄럽고 숨겨야할 행위로 만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성의 즐거움보다는
    피해, 범죄, 대처 등 어두운 면을 이야기한다.

    음지에서 이야기되는 성은
    왜곡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성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고
    생명을 염두에 두어야하는 행위이고
    기쁨이 있는 것이다.
    (성의 3대 요소, 자주스쿨 이석원대표)

    그리고 모든 행위와 마찬가지로
    거기엔 책임이 따른다.
    그래서 먼저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가 중요하다.

    성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 없는 우리 어른들이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성을 대할 수 있는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이미 왜곡된 성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펼쳐져 있는 요즘 시대에
    어른이 숨기고 미룬다면
    아이들은 잘못된 방법을 먼저 배운다.
    게다가 아이들도 숨기고 죄책감을 가질 것이다.

    늦지 않았다.
    어른이, 보호자가 먼저 성교육을 받자.

    성교육은 인성교육이다.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관계를 먼저 만들어
    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자.

    오늘 보건복지부의 유튜브
    라이브 성교육
    제1회 온라인 성•피임 인식개선 토크큰서트
    슬기로운 ㅍㅇ생활

    자녀에게 성(피임)을 말하다.

    자주스쿨 이석원 대표님

    산부인과 류지원선생님

    콘돔은 점막과 점막이 만나는 것을 막는 도구
    정액을 막으려 사정 전이 아니라 처음부터 착용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피임실패 확률 높고
    성병도 예방할 수 없다.

    콘돔 사용이 가장 쉽고 편하다.
    다만 사용법을 제대로 배워야한다.

    올바른 피임법을 가르치는 것은
    성관계를 하라고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생명을 고려하라는 것이다.

    행복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이미 저질러진 다음이 아니라
    미리 배우기

    술은 모두에게 노출되어 있지만
    청소년이 마셨을 때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제지한다.
    성관계도 마찬가지로
    청소년 시기는 아직 성숙되지 않은 몸이므로
    제대로 피임도 어렵다는 것도 알려야한다.
    청소년기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몸이다.
    사실 임신도 위험하다.

    그러므로 성숙된 시기에
    제대로 된 피임법을 사용하는 것이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우는 성교육은
    행복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준비하는 것이다.

    아이도 성적존재로 인정하라.
    연애의 연장선상에 있는 성관계
    언젠가 있을 수 있는 자녀의 성관계 시기를
    부모가 정할 수는 없다.
    내 자녀라도 내 아이는 다른 인격체이고
    성적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내 아이가 성관계를 한다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피임법도 모르고
    피임하지 않는 성관계를 한다가
    부끄러운 것

    대화가 가능한 부모자녀 관계로서
    자녀의 피임을 도와줄 수 있는 사이 되기
    어려서부터 올바른 지식 쌓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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