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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드라마 프로세스 워크숍지그/알아차림 2023. 12. 17. 01:14
양평은 눈이 펄펄 날려
온통 하얀 세상이 된 아침,
일찌감치 서둘러
서울로 향한다.
용문서 출발하는 임미애 선생님과
전철에서 만나
함께 상수역에서 내려
오늘 사이코드라마 워크숍이 있는 공간으로.
서울은 그닥 눈이 보이지 않는다.
세워둔 차에나 아직 녹지않은 흰가루들이
흔적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 하루종일 진행되는 집단 사이코드라마,
최대헌 교수님 디렉터로
실로 오랜만에 열린다.
코로나도 한몫 했다.
자주 접해야 감을 잃지 않는데
다시 시작되어 다행이다.
드라마심리상담사 자격 갱신을 위한
보수교육이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시간이다.
두 사례의 사이코드라마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였다.
모레노의 자발성과 창조성으로
주인공이 스스로 말하고 느끼고 경험하며,
자기인식과 통찰을 통해
불일치를 화합으로 옮겨가는
자기 자비의 과정을 지지하며
마음을 나눈다.'지그 > 알아차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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