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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가족사랑캠프 협의회지그/마음소리 2024. 8. 28. 03:12
수감자의 가족들이 1박2일 캠프를 하는
시간이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로 선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경쟁률이 높다.
단 6가정..
여기에 내가 만나고 있는
내담자 분의 가족이 선정되셔서
프로그램 중 가족상담에
전문상담사로서 참여하게 된다.
고대하며 기다리셨는데 선정되셔서
가족을 만나고 안고 어루만져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심에
나도 내 일처럼 기뻤는데
이렇게 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내담자께 이 사실을 알려드리고
다시 만남을 기약하고
상담종결을 할 수 있었다.오늘밤은 이 가족사랑캠프에서
가족상담을 맡은
6명의 상담사 선생님들이
ZOOM으로 모였다.
ACTS 교수님께서
간단히 가족상담 진행의 예를
소개해주시고,
우리가 준비하며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시간이었다.
교도소 소장님과
사업을 담당하시는 실장님, 주임님도
함께 하시어
더욱 실제적이었다.
그저 형식으로 흘러가지 않게
함께 애쓰시는 실무자들의 노고가
열매를 맺기를 기도한다.'지그 > 마음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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