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스쿨 대중강의 시연

자주스쿨 성교육강사양성 심화과정이
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두번의 강의시연이 있는 토요일은
오프라인이다.

지난 회기 스피치 강의는
강사님의 요청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이었지만
공식적으로는 첫 오프라인이라
나는 오늘 이사한 자주스쿨에
처음 간다.

똑같은 사당인데, 전철역이 달라졌다.
어디든 역시 서울은 다니기 힘들다 ㅋ

 

 

그래도 무서운 계단이 있던 지난번 장소보다
훨씬 밝고 좋은 장소로 이전하여 
내 마음이 좋다^^
교육장소도 품고 있어
괜히 내가 뿌듯 ㅎㅎ

그런데 오늘 오전 상담이 있는 바람에
빈손으로 이삿집을 찾은 것이 너무나 죄송 ㅠ
다음주에 올 때는 손을 좀 채워와야지..

그래도 이석원 대표님의
'세상쉬운 우리아이 성교육' 책은 챙겨왔다.
싸인 받으려고 벼르고 있었으니까~~

 

 

기분 좋은 얼굴로 흔쾌히
정성껏 싸인을 해주시는
이석원 대표님

 

 

항상 편안하게 배려해주시니
감사하다.

 

 

사심을 채운 후의 강의는
온라인 중 오프라인이니
만나서 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시간이다.

콘돔사용법 실습을 하고
(콘돔 하나 사용하는 데에도
얼마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지 아는가?
실전에 임하기 전에 배워야 한다!!)
대중강의 시연

9명이 10분짜리 강의를 준비해서
발표하는 것인데
10분이 결코 쉽지 않다.
한두시간 강의보다 훨씬 어려운 듯하다.

아무리 짧아도
기승전결은 있어야하니,
세바시처럼 연설을 해볼까 해도
자꾸 15분이 넘어
10분 안에 맞추느라
그 점이 어려웠다.

그래도 이런 점을 연습해야 하니
욕심을 버리고 대폭 삭제~
하는 연습;;

 

 

겨우 10분 맞췄는데
그랬는데,,,
실제로 하니
9분 걸림 ㅋ

별것 아닌 듯 담담히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끝나자마자 덜덜
긴장했었나보다;;

 

 

나의 강의는 주제가 뭘까요?

 

 

이제 분석의 시간이 있고,
다음 주 소그룹 시연을 준비하며
점차 심화과정을
마무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