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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라보기, 평안지그/마음소리 2020. 7. 4. 19:29
지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심으로 성실하게
일합니다.
그리고 토일 주말은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비워둡니다.
워크숍이나 세미나 등도
토요일에 잡히는 경우가 많아
꼭 주말상담만을 원하시는 내담자들께
시간을 내어드리려 해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상담 중에도
늘 함께 나누어보는 부분인
나를 위한 시간갖기가
상담자에게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득히 충전된 풀파워로
내담자와 건강한 나눔을
가질 수 있답니다.
엄마가 자녀를 위해
좋은 것 다 찾아주고
희생하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닐 경우
아이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지요.
엄마가 아이에게로만
에너지를 쏟지 않고
나 자신의 시간을 가지면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오늘은 다행히 시간이 맞아
토요일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비는 시간에
바닥에 누워
하늘을 본다.
아랫녘은 장마의 영향으로
잿빛 하늘이라는데
양평은 아직 해가 쨍쨍이다.
하늘을 바라보며
대나무 돗자리 위에 누워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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