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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 동해바다 파도, 남애항누리기/만남테라피 2020. 1. 30. 18:52
날이 꾸물꾸물
동해로 갈수록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뚝뚝뚝양평에서 동해까지는
두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오후 늦게 출발
남애항에서
저녁을 먹는다.우리가 찾은 곳은
어민후계자 횟집흐린 날씨 덕에
멋진 바다 풍경이 있는 곳요놈들 중
우리가 먹은 것은
길고 얼룩무늬가 있는
장치
숫놈이 암놈보다 배로 비싸단다.
맛이 달라서..장치는 이집에만 있는 건가보다.
사장님이 맛이 어떠냐고,
역시 숫놈이 맛있지 않냐고
자꾸 물어보신다.
아주 맛있다고 대답해 드리며
열심히 먹는다 ㅎㅎ사실 매운탕이 더 맛있다.
어죽도 같이 주는 집은
우리집 밖에 없다며
이걸로 표창장 받았다고
은근 자랑도 하신다^^사실 장치보다
나오는 길의
파도가 더 예쁘다^^배는 부르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타르트가 맛있다는
안목해변 엘빈(L.Bean)카페에서
후식을 먹기로 한다.먹음직스런 타르트와 케잌이지만
배가 부르니
맛은 잘 모르겠다.붙들고 사진만 ㅎ
둘째딸 생일 축하밥은
이렇게 마무리~♥'누리기 > 만남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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