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라마심리상담 심화 슈퍼비전, 지으신 그대로

2019 드라마심리상담
심화 슈퍼비전
마지막 회차는
상담심리연구소 지으신 그대로에서
열렸습니다.

미진쌤이 열심히 꾸며주신 잡지스타일 사진모음

 

새벽녘 눈발이 날려
멀리 울산, 군산
그리고 서울에서 운전해 오시는
선생님들 발길이 염려되었지만

날이 밝으니
화창하고 따스한
주말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오전 일정으로
최대헌박사님은 오후 합류하시고
오전에 모인 선생님들이
참여자들의 사이코드라마 관련 질문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최대헌박사님 합류 후에는
2019년을 보내며
우리 선생님들과
사이코드라마를 한판 벌였습니다.
교수님의 디렉팅으로~

2019년에서 되새기고 싶은 부분은?

재영쌤 주인공으로
죽음에 대해
숙고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주시며
한층 깊어지는
2019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그 드라마공간 알아차림방이
그 쓰임을 아주 잘 감당하는 순간이라
감동 ㅋㅋ

그리고 생각해보는
2019에서 가져가고 싶지 않은 부분들

저는 저의 전문성을 위협하던
아찔한 순간들을 버립니다.

각자의 두고가고 싶은 순간들을 모아서
날려버립니다.

이렇게 뜻하지 않게
지그 베란다가 멋지게
사용됩니다^^

이런 즉흥성이
드라마심리상담의 매력입니다.

2020년의 나를 위한
응원 한마디!

 

우리는 미리 마지막 모임에서 나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2만원 상당의 선물을
정성껏 준비해
서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숫자로 선물뽑기!
저는 4번으로
데레사쌤의
모레노 책과 파우치 당첨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여유시간에는
나도 모르는 지그 동네를
산책하며 거닐었습니다.

전원일기 모드
추억 한장 탄생~^^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다
새벽이 깊은 후 잠자리에 들었는데
모임이 파하고 나니
피로가 몰려오네요.

축복하여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해동안 함께 걸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성장하는 만남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