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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5 자급제폰 매장픽업, 삼성강남누리기/문화예술테라피 2023. 8. 10. 02:17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면서
자급제폰을 사보기로 한다.
'아이폰12미니'가 예뻐 보여서
딸램따라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이 조그만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눈이 침침하다.
확대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건
아이폰이기 때문인가?
점점 답답하여
성격 버리기 전에
큰화면으로 바꾸기로 한 것
지금까지 나온 애들 중
제일 큰 화면을 가진
폴드5
LG에 익숙하여
칭찬하며 사용했던
LG러버라
LG 휴대폰 생산 접고
아이폰 한번 써본 후
삼성폰은 처음
단순한 아이폰보다는
재밌겠지
사전예약하라는 권유를 여기저기서 받고
현재 쓰고 있는 LTE 요금제를 바꾸고 싶지 않아
목돈 들여 자급제를 사기로 결심
알림신청까지 해놓고.
막상 사전예약날이 오픈하니
삼성카드 무이자 24개월에 할인도 조금 해줘
통신사 끼고 사나 지출은 비슷할듯
오히려 약정에 비싼 요금으로 바꾸지 않아도 되고
선물도 챙겨주어 기분이 좋다.
사전예약 구매혜택은 또 다른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새폰에 삼성닷컴 앱 깔아서 신청하라고,,
암튼 나는 원래 호갱님이었어서
약정 없이 사는 편이
더 안심이 된다.
그리고 삼성닷컴에서 단독컬러라는 걸 구입했기에
강남 구경도 할 겸
매장픽업 선택
삼성강남은 MZ들의 놀이터라니
좀 들여다봐야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ㅠㅠ
시간을 비울 수 있는 8/10 목요일
픽업하러 가서 놀다와야지 하고
계획을 세워놓았는네
카눈이가 슬금슬금 우리쪽으로 올라온다.
방향도 자꾸 틀어대더니
아주 우리나라를 다 뒤덮고 가시겠단다.
8/10일에..
중부지방은 그리 심하진 않을 거야 하며
계획을 강행하려 하다가
결국 카눈이의 한반도 사랑에
꼬리를 내리고
9일 비는 시간대에 어얼른 다녀오기로~
혼자 가야하고ㅠ
마음껏 못놀다오고ㅠ그래도 9일은 태풍 덕에 바람이 불어
그동안처럼 피부가 타는 듯한 햇살은 아니었다.
너무 뜨거운 날이 이어졌었는데
또한 남편이 자차로 데려다주어 편히 다녀옴
삼성강남은 주차장이 없다고 미리 공지도 해줘서
우리는 검색 끝에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주차
강남역 8번 출구에서 10번 출구까지 이동하여
삼성강남을 찾아갔다.다 젊은이들만 있는데
내가 끼어드는 거 아닌가 했던 우려는
쓸데없었다 ㅋㅋ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북적북적
그래도 스텝이 많고 아주 친절하여
금방 픽업함
삼성강남 매장픽업 혜택으로
S펜 있는 케이스를 15000원 할인하여 구입
다음주에 더 다양한 케이스가 들어온다고 했지만
또 오기 힘든 나는 강남에서만 쓸 수 있는 쿠폰 오늘 써야지나의 언박싱은
삼성강남 지하 1층 서비스센터에서~
생각해보니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고 가야겠다 싶어서
13000원이나 주고 구입해
수리하시는 엔지니어 분의 손길로
붙임을 받음이그~ 잘했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삼성닷컴앱으로 신청하는 혜택 중에
필름 붙여주기가 있었음
8월안에 사용해야 하는 거
이런건 그냥 바로 서비스 해주지
그런데 알고보니 내부필름이라고 함
잘 좀 안내하지
그리고 굳이 안바꿔도 되는 내부필름은
왜 바꿔주겠다고 하고 혜택이랄까.
암튼 미리 하고 온 거 잘했네다시 삼성전자 사옥으로 가서 점심
그래야 2시간 무료주차권이 생김아이폰에서 다시 안드로이드로
자료를 옮기는 건 쉽지 않다.
설명대로 해도
스마트스위치?가 작동하지 않는다.
결국 일일이 수동으로 옮기느라
눈이 빠지는 중
하루만에 끝날 일은 아니다.
그래도 설정을 하며 보니
국산폰의 꼼꼼한 배려와
아이폰의 직관적 편리성을
다 갖고 있는 듯하여 만족
이제는 폰이 컴역할을 하는 시대
자료도 많이 품을 수 있고
처리도 어느 곳에서나 가능
보안 필요한 내 정보도 너무 많이 알고 있다.
편리하고 빠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좋긴한데,,,무지개는 비 안온다는
표시 아니었나?
태풍이라며 쌍무지개 떠버린
우리집 풍경을
새폰 첫사진으로.
태풍 카눈이는
안그래도 느린 녀석이
더 느리게 오고 있단다.
얼마나 피해를 주려고
피해는 말고 시원하게 식혀만주렴'누리기 > 문화예술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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