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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과 새힘을 주는 위로의 말씀지그/마음소리 2025. 2. 19. 01:13
지그 위치가
청소년들이 혼자 찾아오거나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 초보운전으로 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전을 계획하고
약 반년을 흘려보내야했다.
모든 일이 원칙대로 흘러가지 않고
관련인들의 마음도 내맘같지 않아서
집주인에게 여름에 말씀드렸지만
겨울이 되어서야 나오게 되었다.
또 겨울이사지만
그래도 찾기 쉽고
다니기 편한 곳이 마련되었고
이사도 주변사람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로 한다.
그리고 나를 위한 쉼의 시간도 마련하여
가족 및 친구들과 여행도 하고,
새해를 맞은 후 2월에 재오픈함을 알린다.
하지만.. 이전한 곳도 행정처리가 쉽지 않다.
상담이 아닌 사장님의 일은 정말 끝도 없고 어렵다ㅠ
그래서 쉼을 가진 후 재오픈이 아니라
복잡한 일 어떻게든 정리 후 재오픈 시기를
겨우겨우 2월에 맞출 수 있었다.
진 빠지는 시간들을 보냈지만
내가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타인을 대하면
그 복이 어떤 길로든 나에게 갚아지리라 믿으며
기운을 내본다.그러던 어느 주일.
당분간 다른 교회를 섬기게 되신 집사님이
우리 교회 식구들을 생각하시고
초콜릿과 함께
말씀카드를 보내셨다.
랜덤하게 받은 귀여운 내 카드엔
나를 힘들게 하는 타인에게
내가 대처할 방향이 제시되어 있다.
악한 마음에 대응하지 않아도
내가 다 당하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이 의로운 판단을 해주시니
내가 나설 필요가 없다.
그래 그렇지!
감사함과 새힘이 솟아난다.
옥천 지그도 그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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