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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눈빛과 손길지그/머무르기 2020. 11. 2. 10:00
늘 자신을 알리고 싶어하는 친구
요즘은 자신이 키우게 된
고양이 블루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늘상 자기 고집대고 말하고
자기 주장만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자존감이 약한 상태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지 않도록
무던히도 애쓰고 있죠.
지금은 고양이에 기대어서 말이죠.
고양이를 자랑하고
자신이 내비쳐질 것 같을 때
고양이로 화제를 돌리고
이 친구와 고양이 만들기를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헝겊인형이 곰이어서
곰을 고양이로 변신시키기로 했죠^^성공적?
실수하지 않으려고
얼마나 얼마나
나름 신중을 기하는지.......
하지만 이런 친구들은
결과가 별로인 경험이 많습니다.
자꾸 망쳐버리죠.
혹시 내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가 노력하는 눈빛과 손길을
보아주세요~'지그 > 머무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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