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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우리집 정원누리기/여유테라피 2021. 12. 19. 12:21
어제 내린 눈이 아침햇살에 반짝인다.
침대에 누워 보이는 창에 쌓인 눈과 햇살이
너무나 화사한데
카메라에 어둡게 나와 아쉽다.
곧 햇살에 저 눈이 사라질테니
더 예쁘게 느껴지나보다.주말인데도 우리집 정원의 눈은
벌써 부지런한 사람들에게
치워지고 밟혔다.
그래도 참 아름답다.
군에서 관리하는 공원, 산책로 풍경이라
강과 나무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될거라 여겼었는데
눈앞에 아파트가 자꾸 늘어간다,,,
어제 눈 내리기 시작할 때 우리집 정원눈이 내리는 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도 평안히 잠잠해진다.'누리기 > 여유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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