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관계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사람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
감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때때로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나와 다른 모습을 동경하게 될 때가 있죠.
내가 느끼는 것들을 당당히 표현하기 어렵고
오히려 타인의 반응에 상처받게 됩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나에게 더 두꺼운 갑옷 입히기를 반복하며
나의 감정에 나 자신조차
무뎌집니다.

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국 나 자신, 내 존재가 사라지고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것 같고
사람들과 관계도 잘 못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은 없는 사람 같습니다.

자신을 풀어주기
어루만져주기
깨뜨리고 나올 용기

지으신 그대로가
함께 걸어갑니다.

그래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