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샤랄라 친구들과 하루 보내기
    누리기/만남테라피 2022. 6. 24. 23:34

    샤랄라 모임
    1박2일로 캠핑을 갈까 했는데
    비소식에 그냥 하루를
    원주에서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어제 그렇게 내리던 비는 그치고
    후덥지근하기만 하다.

    술한잔씩들 할 친구들을
    술 마시지 않는 내 차로 모신다.
    아무래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운전 ㅋ
    술 마시기 전 원주 시내는 친구가 운전한다 ㅎㅎ

    우리의 1차는 간단한 점심
    애들 어릴 적, 함께 양동에 살 때 즐겨가던
    간현 돈까스, 칼국수집이
    원주에 분점이 있다하여
    그리로 가기로 한다.

    돈까스집에 붙어있는 것이
    참 어색 ㅎ

    나는 칼국수 단품을 시켰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 손칼국수에
    고추간장을 살짝 넣어 먹는다.
    이게 참 맛있다.

    돈까스를 시키면
    칼국수와 밥을 조금씩 준다.
    하지만 칼국수 리필 가능

    값이 정말 쌌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요즘 물가가 더 오르면서
    음식값도 많이 올랐다.

    추억의 음식을 먹은 후 2차는
    궁 베이커리 카페

    정말 궁궐이네~

    금방 칼국수 리필까지 하며
    배불리 점심을 먹은 상태지만
    빵배는 또 따로 있지~

    우리가 원주에서 만난 목적은
    저녁 5시에 문을 여는 곱창집에 가기 위해서~
    그래서 3차는 요즘 만화방에 가서
    한잠 자며 쉬기~
    옛날 만화방과 달리 요즘 만화방은
    개인공간이 주어진다.

    놀숲
    처음 맛본 요즘 만화방 꽤 만족스럽다.
    결국 진짜 잠들어
    개운하게 4차
    우리가 기다린 곱창집으로

    생간은 나만 먹었는데도
    한접시 더 시켜먹어
    곱창 나오기도 전에
    이미 배가 부름 ㅋ

    모듬으로 시켰을 때 곱창보다
    알곱창이 더 크고 곱이 차 있다.
    사실 한우소곱창은 양평에 맛있는 집이 있긴한데
    이집이 조금 저렴한 것 같긴 하다.

    소곱창을 먹으며
    5차로 앞집의 오징어회와 튀김을 먹자 했었는데
    밥까지 볶아먹으니 너무너무 배가 불러
    바로 옆 백간공원 산책

    사진 잘 안찍는다는 걸
    오늘이 젤 젊고 예쁘다며
    찰칵^^

    다시 친구들 집으로 잘 보내드리고
    양평으로 돌아오는 길은 깜깜
    오늘도 샤랄라 친구들과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누리기 > 만남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추석 노을, 보름달  (0) 2022.09.11
    초복 저녁코스  (0) 2022.07.16
    지그에서 ACTS 동기모임  (0) 2022.05.28
    어버이날 순회  (0) 2022.05.08
    차박 캠핑 살짝 체험  (0) 2022.03.11

    댓글

Designed by 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