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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캠핑 살짝 체험누리기/만남테라피 2022. 3. 11. 11:52
샤랄라 친구 중
차박하며 자유시간을 보내려고
SUV를 산 친구가 있다.
열심히 일해서 아들 공부 시키고 다 키우더니
이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든다.
이 친구는 장애인 시설 급식팀에서 일하게 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버린
존경할만한 삶을 사는 친구이다.
지난 2월 말
날도 추운데
요즘 휴가시간을 캠핑장에서 보내고 있는 친구를 따라
샤랄라가 모였다.휴게소에선 눈도 만남
수미가 애정하는 주문진 벌떼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예약해둔 추암캠핑장으로~
자리가 넓어 텐트를 차에 붙이지는 않고
따로 설치했다.
차박은 차에서 자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짐이 한짐이다.딸려간 우리 셋은 잠은 안자고
살짝 체험만~근데 옷을 든든히 입는다고 입었는데도
바람이 차서 춥다.우리 추워하니 더욱 신경써 튼튼히 지어준 집
해지기 전에 바다구경부터
하지만 해 진 후에도 바다가 참 예뻐서
사진을 또 찍었다^^완전무장한 것 같지만
니트를 입어 바람이 술술,, 춥다,,
점심을 많이 먹어 배는 부르지만
캠핑의 꽃은 먹기 아니겠는가이마트에서 두끼떡볶이를
이렇게 불에 올리기만 하면 되게 판단다.
일상 속에 자연스레
캠핑을 위한 맞춤이 들어가 있나??춥지만,, 넘 재밌다^^
그리고 참 예쁘다~우리가 떠나고 친구는
혼자 텐트 꽁꽁 싸매고 따뜻하게 잘 잤다고 한다.
나는 한기가 들어
예약해 놓은 코로나백신 3차 접종을 연기함 ㅋㅋ그래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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