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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아필드, 스타필드 하남
    누리기/여유테라피 2023. 12. 24. 01:36

    둘째가 스타필드 하남에서
    알바하며 얻게된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한장.
    오래 되었지만
    코로나 이후 대중목욕탕 발길 끊고,
    뜨거운 찜질 좋아하지도 않고,
    (공기는 찬 아랫목을 좋아함)
    굳이 하남까지 가게 되지 않아
    묵혀두었더랬는데,
    기한이 연말까지라
    부득이 움직이게 되었다.
    한장 뿐이라
    딸램은 네시이후 입장 할인으로.
    블로그들 보면
    4시 이후 16000원이랬는데
    우리는 17000원이었다.
    6시간 이용 가능하고
    마감은 밤 10시.

    엄청엄청 추운날 가서
    야외 발 담그는 곳은
    준비된 점퍼를 입고 가고
    물도 뜨끈했지만
    얼마 못있고 들어옴.
    그렇다고 막 80도 넘게 써있는
    숨 턱턱 막히는 후끈한 찜질방을
    즐길 수 있는 실력도 안되고.
    30도대의 방에 잠깐 누워봤지만
    역시 공기가 뜨거워
    얼굴이 화끈거려
    10분을 있을 수가 없다.

    구운계란이랑 식혜 먹기 하며
    애기들이랑
    로비?에 누워보았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여긴 또 썰렁 ㅋ

    보호자가 좀 덜 뜨거운 방에
    애기 데리고 들어가려 하면
    여기 뜨거워 뜨거워 하며
    울부짖는 애기 마음이
    내마음.

    그래도 돈 아깝다 하며
    7시 넘어까지 버팀!

    돌아오는 길에
    팔당칼제비
    안매운맛 달랬는데
    매운 고추 들었음
    다 빼고 먹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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