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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티고 이겨낸 시클라멘지그/버텨주기 2024. 3. 5. 15:44
어떤 해에는
시들시들 맥없이
꽃대 좀 올라오다 말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이렇게 풍성하고 싱싱한 자태를
뽐내기도 한다.
모두다 하나의 뿌리다.
때로 절망스럽고 아닌 것 같아도
좀 기다려줘야 한다.
스스로 그 시기를 버텨내고 이겨내느라
애쓰고 있음을 알아줘야 한다.
잘 견디면
자신의 아름다운 가치를
맘껏 뿜어낼 때도 온다.
이 아이의 잠재력을
믿어주면 가능하다.'지그 > 버텨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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