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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가 지나간 하늘지그/마음소리 2022. 9. 6. 12:10
역대급 태풍이라고
미리 대비하라고 해서
나도 지그를 돌아보러
며칠 전부터 미리 나와
화분이나 야외탁자 같은 것을
나름 갈무리 했다.
사실 제주나 남부처럼 직통으로 지나갔으면
아무 소용 없었을 대비
중부지방이라 비만 많이 내리고
걱정했던 돌풍은 그리 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던 양평
이미 불과 몇주전 수해를 입은 지역이라
얌전히 내리는 비도 염려되어
좀더 신경쓰게 된다. 아침에 남부의 처참한 소식이 들려온다.
밤새 얼마나 노심초사 하셨을까
창원 사시는 선생님도 계시는데
창원은 대비를 잘해 피해가 적다고도 하니
다행이다.
힌남노가 지나간 지그의 하늘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참 환하고 맑다.
이번 힌남노는
자연을 망가뜨린 결과이기도 하다는데
자연의 순환, 섭리 속에서는
고통을 버티면
반드시 지나가고
희망이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지그 > 마음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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