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마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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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신 그대로 반짝이는 꼬마마녀 명함, 아날로그 엔진지그/마음소리 2020. 9. 27. 17:18
상담심리연구소 지으신 그대로 오픈하면서 만들었던 명함명함을 받는 분은 어? 이거 어떻게 보는 거예요? 확대 되나요? 다르게 보이나요? 하고 묻던 명함 아니에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투명하게 보이는대로 보는 거예요 사실 명함 사용할 일이 많은 직업은 아니라 3년 반 정도 기간 동안 사용했는데 처음 상담심리연구소 지으신 그대로의 취지를 알리는 데에 톡톡히 한몫 한 아이다. 이제 이 아이가 없어져가 다시 주문을 했다. 이번 주문은 아날로그 엔진 주문 후 열흘 정도가 흐르니 드디어 도착했다. 카톡친구 사용하여 입금과 주문을 한 후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문의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있는데 주말임에도 택배가 왔다.아날로그 엔진에 있는 꼬마마녀 디자인이고 진한 블루 바탕에 청박과 은박으로 글을 넣었다.보여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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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물들이는 상담자지그/마음소리 2020. 9. 23. 22:38
내담자와의 대화는 일방향이 아니다. 상담을 공부한 전문가라고 해서 늘 보내기만 하지 않는다. 내담자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얼마나 유명한 상담자와 상담하느냐보다 어떤 가치관을 가진 상담자인지 나와 얼마나 잘 맞는 상담자인지가 상담의 효과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본다. 내담자는 때로 마음을 선물하기도 한다.작은 것이라며 급히 쥐어주고 가시는 손길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정말 크다. 내가 잘 하고 있구나 위안이 되기도 하고 더 좋은 상담자가 되어야겠다 책임감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더 행복한 상담자가 되어 곁에 있어도 행복을 물들일 수 있게 되기를 마음 모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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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동화책지그/마음소리 2020. 9. 15. 20:20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가슴을 울리던 고문영 작가의 동화를 수집했다^^ 어느날 서점에서 봄날의 개를 발견하고 놀라워하며 서점을 뒤져 좀비아이와 함께 두권을 사고손, 아귀를 예약주문하며 서점에 없었던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을 더 샀다.마지막은 문상태 그림작가의 이름도 들어간다. 진짜진짜 얼굴을 찾아서매우 심리치유적인 동화 내용을 중심으로 펼쳐지던 사이코지만 괜찮아 책을 읽으며 관계 영향의 중요성과 지지자원의 힘과 내면이 건강하게 일어설 때 삶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나에게 다시 한번 되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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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 지그 여름휴가지그/마음소리 2020. 8. 29. 12:07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 발생 문자가 빨간 알림표시를 달고 울려대더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가 된다. 3단계는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커지는데 상황은 심각해지니 수도권이 먼저 2단계보다 강도를 높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 지그는 이미 올해들어 집단상담을 쉬고 1:1 대면상담만 하고 있는데.. 어찌하나? 9명이하 학생들을 만나는 교습소는 10명 이상의 학원과 달리 운영금지나 집합금지가 아닌 집한제한이라니 상담소도 이에 준하겠지만 혼란스럽다.방역수칙 철저라는 조건이 후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책임전가라는 의미 같다. 이미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상담사의 생활도 준3단계로 통제하고 있다. 동네 마트도 조금 참자, 이 시기만 지나고 하며 가지 않는다. 혹시 모르니까. 나로인해 상담소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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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상담준비지그/마음소리 2020. 8. 20. 02:30
코로나 비상사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지만 분위기는 3단계? 양평은 마을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더 경계하고 심각한 듯하다. 지으신 그대로에서 갖는 집단상담 인원은 8명 이하지만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집단상담은 아예 계획에서 뺐고 분위기 조금 가라앉았을 때 개인상담만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터지니 난감하다. 3,4월도 쉬었었는데ㅠ 이번에도 확산을 막기 위해선 접촉을 피하는 수밖에 없으니 쉼을 생각한다. 하지만 어려움이 있어 상담을 하는 것이라, ZOOM을 이용한 온라인상담도 안내드렸으나 상호작용을 통한 상담의 효과를 놓칠 수 없어 방문상담을 원하시는 내담자분들도 계시다.양평은 급증지역으로 더 신경써서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도 내려졌다. 이미 마스크 하고 상담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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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라보기, 평안지그/마음소리 2020. 7. 4. 19:29
지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심으로 성실하게 일합니다. 그리고 토일 주말은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비워둡니다. 워크숍이나 세미나 등도 토요일에 잡히는 경우가 많아 꼭 주말상담만을 원하시는 내담자들께 시간을 내어드리려 해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상담 중에도 늘 함께 나누어보는 부분인 나를 위한 시간갖기가 상담자에게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득히 충전된 풀파워로 내담자와 건강한 나눔을 가질 수 있답니다. 엄마가 자녀를 위해 좋은 것 다 찾아주고 희생하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닐 경우 아이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지요. 엄마가 아이에게로만 에너지를 쏟지 않고 나 자신의 시간을 가지면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오늘은 다행히 시간이 맞아 토요일 상담을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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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지그/마음소리 2020. 6. 27. 17:35
http://m.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272 용기 내어 주어 고맙습니다 [정신의학신문 : 나종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은 정말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는 것 잘 알아요. 환자 분은 용기 있는 분이고, 오늘 병원에 오신 것은 m.psychiatricnews.net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얻기 위해 정신의학과를 찾아가거나 심리상담소를 찾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이제 현대인의 감기와 같다고 쉽게 말하지만 세상의 시선 속에서 당당하게 상담받겠다고 전화기를 집어드는 것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상담소를 찾아오시는 분들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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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의 비대면 온라인 상담, 따뜻한 연결지그/마음소리 2020. 6. 24. 19:40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news_society&no=28026문체부, ‘따뜻한 연결 사회 위한 비대면시대 문화전략’ 발표박양우 문체부 장관 [사진=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람과 사람을 문화를 통해 잇는다.박양우 문체m.ppomppu.co.kr비대면이면서 따뜻한 인간관계 연결이 이루어지도록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숙제 심리상담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취하게 된다. 1:1 개인상담 뿐 아니라 소그룹 집단상담도 가능하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더욱 더 관계에서 민감한 감수성이 요구되고 경계존중이 중요해진다. 디지털 범죄가 더 지능적이 되고 그에 따른 법규가 생겨나는 것도 우리의 생활 양상이 바뀌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나와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