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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_하이델베르크 성누리기/여유테라피 2024. 12. 28. 19:01
다시 독일로.
막둥이 학원 방학 맞춰 다녀온
스위스, 프랑스 여행
참 잘 다녀왔다.
원래는 그냥 독일에서 쉬엄쉬엄 놀다 가려했는데
이왕 나온 거
기차로 다 연결되는 유럽,
다른 곳도 가보자 하여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스위스와
큰딸램 크리스마스마켓 투어 소망을
이루기 위한 프랑스 딱 두곳만 다녀오자 했었다.
너무너무 비싼 유럽 여행이 되어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참 잘 다녀왔다.
다른 나라도 더 가고싶어진다.다시 돌아온 곳은 하이델베르크.
만하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좀더 네모난 현대적 건물들이 많다.
생활편의시설이나 쇼핑 같은 건 만하임?
아무튼 이곳에서 우리는
스테이시티 아파트호텔에 하루 머문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숙소.
이번 여행에서 다녀본 곳 중
가장 와이파이가 빠르다 ㅋ
다음날부터는 캐나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 포함하여 합류하는 동생과 지내기에
같은 호텔에 하루를 잡았다.동생과 같은 숙소에서 만나
동생이 가져온 한국 반찬 신나게 흡입하며
하루는 푹 쉬고
다음날부터 하이델베르크 관광.동생이 차를 렌트해서 편히
하이델베르크성으로 향했는데
성에 오르기 전 우린 먼저 사람이 북적북적한 거리를 탐험.
아마도 쇼핑거리 정도 될 것 같은데
유럽스타일 예쁜 집과 골목들은
다 여기 있었다.
우리가 머무는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근처만
현대적인 건물인가보다.성으로 가기 전 먼저 만난
올드브릿지를 건너보고
결국 저녁 무렵
하이델베르크성으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간다고 들었는데
그런 건 어디 있지?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만 보여
우리도 걸어올라감.
300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인데
어찌나 가파르고 힘든지..
유럽은 바닥도 뭔 벽돌을 박아둔건지
보기엔 예쁘지만
걷거나 캐리어 끌기엔 아주 고달픈 그런 길을
끙끙대며 기어오름.올라가면 마을이 내려다보여 아주 예쁨.
우린 이 정도로 만족한다고 했는데
동생은 안에 들어가봐야 한다며
인당 9유로나 하는 입장료를 지불함..
올라가니 더 예쁜데
돈은 좀 아까움.저녁 무렵 오르니
노을이 져서
더 만족!해가 빨리 지는 독일.
검색에선 저녁 6시까지라고 했지만
역시 또 5:30 정도 되니까
쫓아다니며 끝났다고
문닫음 ㅋ
그럴 줄 알았다.저녁은 막둥이가 학원 선생님께 알아놓은
스테이크집에서 그럴싸한 한끼를 먹어보기로 했는데
주말은 예약만 가능하다고 또 쫓겨남 ㅋㅋ
예약은 밤 9시 가능하여
예약 후 가기로.
다행히 숙소 근처여서
숙소에서 두어시간 쉬다가
옷 좀 더 따뜻하게 입고
동생 와인 한잔 하려고
걸어서 감.비싸고 맛있는 식사로 하루 마무리~
https://maps.app.goo.gl/ENKGzr1GQnZBtXZ79Heid's Grill & Restaurant · Heidelberg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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