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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빠 생신
이번엔 친척들과 모이지 않고
큰손녀가 있는 부천으로
가까이 사시는 작은아버지만 모셨다.
코로나로 노인들이 취약해 불안함이 있다.
큰딸이 일을 하는 토요일이라
우리가 아빠 모시고 움직였는데
부천은 아빠가 잘 알아
식당도 아빠가 선택우한판이라는 곳이다.
우한판이니
소고기를 주문등심이랑 갈비살이랑
하나는 잊어버렸다^^;;
사장님이
이름 잊어버린 부위를
먼저 구워먹으라고 하셨다.오랜만에 만나셨을
아빠와 작은 아빠가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하신다 ㅋㅋ우리는 열심히 먹는다.
소고기는 늘 맛있다*^^*열심히 먹어서
배가 부른 후에야
주변을 좀 둘러본다.부족한 반찬 셀프~~
뚝배기를 뚫고 나오려는
계란찜고기로 배부르지만
안먹으면 섭섭한
'식사는 뭘로 하시겠어요?'의
주인공 ㅋㅋ정말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큰딸의 자취방을 들른다.
작은 방에서 룸메와 함께 생활하지만
주말이니 마침 룸메가 놀러가고
손녀딸 사는 게 궁금한
할아버지들이
아이스크림 케잌 하나 사들고
방문가서 큰딸이 놀러갔다
엄마 주려고 사둔
수제사탕을
선물 받고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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