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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돌카롱, 사려니숲길, 호텔난타제주누리기/만남테라피 2020. 2. 27. 16:47
값이 저렴한 비행기는
김포에서 갈 때는 저녁시간
제주에서 올 때는 이른 아침시간이 된다.
매진이 안되면 날짜가 닥쳤을 때
더 싸지기도 하는 것 같지만
변경수수료가 더 비싸져서
그냥 두기로..
이렇게 여행객이 많지 않을 때는
배짱 좋게 당일까지 기다렸다
티켓팅을 하는 것도 괜찮을 듯암튼 그래서 2박 3일 여행 중 이틀째 날이
신나게 놀아야하는 날
돌아오는 날은 공항에서 보내야한다고 봐야함
게다가 렌트한 차 반납하는 일도 있으니
차 반납하고 거기서 공항까지 데려다 줄 차가
움직일 때까지의 시간도 계산에 넣어야한다.우리의 둘째날은
제주 예쁜 카페투어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호텔에서 게으름 피우다가 패스하고
다음으로 가보고자 했던
사려니숲길점 돌카롱에 가기로~
여기도 카페군*^^*한라산 근처로 가니
안개가 자욱
어제 비가 오기도 해서인지
기온이 좀 서늘한데
안개 속에 안개비까지 내리니
너무나 운치있고 멋지다.가는 길에 있는 밥집에서 밥을 먹으려 했는데
찾아간 전복뚝배기집이 수요일 휴무다.
근처 밥집도 쉬는 듯
겨우 문 연 곳을 찾아가
갈치조림을 먹었다.식당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여기는 통문어부대찌개, 통통찜?을 많이
드시는 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갈치조림 작은 것으로인원수대로 주문해달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느므 비싸기도 하고
자꾸 남기게 되어
우린 작은 것으로 하고 공기밥도 하나 덜 시켰는데
주인장께서 인원 많다고
큰걸로 준비해주셨다.이 집의 특징은
설탕을 쓰지않고
감귤청을 사용하신다는 것
정말 맛있었다^^내가 맛있게 먹은 삭힌 고추 무침
계산은 현금으로 하면
초콜릿을 주신다.많이 주셔서 더욱 든든히 먹고,
안개 속에 있는
사려니숲길이 아주 멋질 것 같아
여기 잠깐 들르기로 했다.밥 먹는 사이 안개는 걷혔지만
숲에 만발한 복수초가 선명제주는 봄이다^^
그냥 걷는 한라산 둘레길
그리고 돌카롱
여긴 그냥 사진 찍기 좋은 곳인 듯
마카롱도 사진이 예쁘다.
우린 수국카롱
블루베리 2, 딸기 1, 바닐라 2
미리 셋팅되어 있는 내용을 섞어주진 않는다.맛은.. 아주 많이 쫄깃한 꼬끄
제주 현무암을 형상화이게 하나 남아서
숙소에 가져갔는데
녹으니 물컹거려 먹을 수가 없었다...이번 숙소는 호텔난타
난타공연을 염두에 두고 구한 숙소인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객석이 차지 않아
공연이 자꾸 취소된다더니
결국, 심각 단계가 되며
아예 쉬게 되었단다.호텔 바로 옆이
난타 공연장참 멋진 패키지인데
아쉽다...방 안의 난타 공연 사진만 보며
아쉬움을 달랜다.또 바로 옆에 별빛누리공원도 있는데
이 곳도 문을 닫았다.
아이들 개학을 비롯해 사람들 모이는 곳은 다
3월 8일까지 쉬기로 했나보다.호텔난타는 침구 칭찬이 많던데
고급호텔 침구를 갖췄다.
어제 호텔 침구랑 확연히 다르다^^;이곳을 예약하며 검색할 땐
치약, 칫솔 등의 일회용품과
가운 등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가 예약 후 인원이 늘어
트리플룸에서 더블침대 2개의 4인실로
업그레이드 해서인지
없다...
업그레이드 및 인원추가 비용까지 냈는데...
저비용여행인데 뭔가 실수한 기분2층인 방 창밖으로는
아늑한 산책로가 보인다.
난이와 타니라는 리트리버가 있다는데
우린 또 요기를 못가보고 왔네...
다음 제주여행 땐
널따란 마당이 있고
주변이 복잡하지 않은
이 호텔에서
난타공연을 보면서
여유있게 쉬어 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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