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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신 그대로의 주말 풍경지그/머무르기 2022. 1. 9. 00:55
아침햇살이 길게 들어오는 지그의 주말 아침
주말은 우리 딸들과 추억쌓기를 하고
나를 위한 투자와 쉼 등
나에게 주는 선물의 시간으로
빼놓는 날이지만
가끔 꼭 주말만 되는 내담자가 있을 때는
이렇게 주말에도 지그의 햇살을 보게 된다.
늘 주말에 시간을 낼 수가 없어
들쭉날쭉 만나게 되지만,,오늘은 심리검사 의뢰로
미리 검사 준비를 하고 기다린다.
큰딸의 이삿날로 이사도우미 약속이 잡혀있어
이른 아침시간에 만남을 가진다.상담을 마치자마자
부천으로 달려서
이사도우미~~
딸램 직장동료이자 친구들이 이사 후
축복의 시간을 가져준다.
예쁘게 잘 살고 있구나~엄빠는 하루종일 먹을 것 제공하며
경제적 부담 부분을 담당 ㅋ부모로서
나의 자녀가 관계 속에서
행복감과 충만감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든든히 곁에 서 있는 것처럼,
나의 어린 내담자 또는
자라지 못한 내면아이를 품고 있는 내담자들이
지으신 그대로에서
다시 힘을 내고 회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진실된 관계를 재경험하도록
잘 버티어주는 상담자가 되어야지.'지그 > 머무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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