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 서울강덕초

올해도 서울시의회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가 열리고
상황극을 활용한 민주시민교육이
한 꼭지를 장식한다.

6월 중 이틀을 서울강덕초 4학년 친구들과 만나는데
임미애 선생님과 함께 움직인다.
총 8개의 반을 4개씩~
주로 강서구에서 신청하여
양평에서 오가기엔 너무나 먼 거리였는데
강덕초는 강동구로 하남 바로 옆.
거리가 맘에 든다^^

학교도 오래되지 않은 깨끗한 건물이지만
교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산뜻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만난다.

4학년 어린 친구들이지만
차별과 불편한 마음을 일으키는 상황을 찾고
그 주인공 뿐 아니라
주변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 살피며
다각도로 불편함을 깨닫는다.

불편함을 상황극으로 나타내는 솜씨도 멋진
순수하고 귀여운
수다쟁이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