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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극단적 편견을 버리고 조화롭게누리기/무대예술테라피 2024. 12. 18. 15:45
내용은 한참 시대착오적이고혐오스럽기까지 하지만지킬과 하이드의 극단을 번갈아가며 연기할배우의 역량을 보고 싶어 보게 되는그런 뮤지컬이지킬 앤 하이드가 아닐까?게다가 김성철 배우가 맡았으니보러가야 한다^^블루스퀘어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다.일찍 가서 제대로 불 켜지지 않았을 때켤 거 다 켰을 때.오늘의 캐슷외부학생들 단체관람이 있었는데내용이 좀...그리고 박수유도 고수들이 없었는지처음에 박수 타이밍인 거 같은데박수가 없어서 매우 뻘쭘했음.손만 올렸다 내렸다..그러다가 루시 공연부터 열심히 쳐줌.모두 같은 맘이었는지 다들 열심히 침.무대에서는 예상대로 김성철의 지킬과 하이드가 나타남.같이 간 이는 한사람의 원맨쇼 같다고 하지만이 뮤지컬은 그거 보려고 간다 ㅎㅎ단지 오늘 성철배우의 컨디션 이슈인지극장의 음향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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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가족건강성 회복프로그램 결산 위크숍지그/알아차림 2024. 12. 15. 21:14
지그 이전으로 정신이 없는 가운데이삿날 잡힌 워크숍.소망교도소 수용자 가족건강성 회복프로그램2024년 결산 워크숍이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있다고 하니안가볼 수가 없다.이사 당일이니 밤부터 참여하기로 했는데처음 이사 계약한 곳에서계약사항을 무시하고처음부터 웃돈을 요구하여당일에 취소하고급히 양평에서 알아보게 되었다.다행히 늦게라도 도와주시는 곳이 있어용달차 석대로 짐 운반.이른 아침부터 할 이사를 오후 다 되어 시작하게 됐으니워크숍 참여시간에 맞추기가 참 어렵다.하지만 마지막 결산의 시간에인사라도 드려야하지 않겠는가.밤 11시경에 하던 일 멈추고도와주던 둘째딸 집에 데려다놓고 블룸비스타로 달려감.사실 이미 프로그램 마치고잠자리에 들 시간이라달려갈 필요는 없었는데 ㅎ프론트에서 키 찾아 준비된 방에 들어가니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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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틱틱붐, 두려워하지 말고!누리기/무대예술테라피 2024. 12. 10. 21:11
KT 50% 할인으로 예매를 해놓았는데..지그 이전 계획을 가지고6월말부터 집주인에게 이야기를 해놓았건만당췌 부동산에 내놓으신 건지 소식이 없더니급기야 계약만료일을 지나고겨울이 되도록 전세금 반환을 안해주시어포기하고 세입자 기다리는 것이정신건강에 좋겠다 하던 차에계약이 되어버림.법무사도 만나고이야기 오간 것도 다 저장되어 있음에뒤늦게 부동산에 내놓으신 건가계속 집을 보러 오긴 했음.그래서 나도 혹시나 이사 장소를 물색하고그래도 여유있게 이삿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급히 12월 둘째주까지 비워주게 됨.이래저래 정신이 없으니굳이 이 날짜에 관극을 가야하나 망설여짐..취소하고 다른 날 갈까..하지만 취소수수료 및 50% 할인을 생각하며힘을 내어 서울로..내 자리가 비싼 자리는 아니었음.가장 싼 자리를 골랐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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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초 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 생명존중 집단프로그램지그/머무르기 2024. 11. 29. 10:11
양평초 1학년 학생들과의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 생명존중반별 집단프로그램이 끝났다.첫날의 당황을 기초로좀더 쉬운 언어와 느린 호흡으로아이들과 맞추어 진행하여다음반부터는 예쁘고 귀여운 1학년들과 만날 수 있었다.담임교사의 색깔도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강사의 색깔도 아이들을 고집장이로 만들지눈 반짝이는 귀염둥이로 만들지에큰 영향을 미친다.아이들은 내가 처음에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가사를 만들고 노래하는 것을 너무나 잘 해서속상하고 우울할 때어떻게 나의 기분을 바꾸며나를 존중할 수 있는지를완전히 폭 빠져서 경험했다.고 귀여운 눈이랑 입~사실 고집부리고 과격해지는 아이도다 관심과 사랑을 요청하는 거다.단, 어른의 눈높이가 아니라아이들의 마음높이에서.나도 회가 거듭될수록아이들의 예쁜 마음과반짝이는 창의성을여유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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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푹푹 빠지는 눈 오랜만이야~지그/마음소리 2024. 11. 28. 14:15
밤새 눈이 더 왔다.첫눈이 그치질 않네.밤사이 더더 예쁜 세상이 되었지만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교통, 통신 등은 난리다.전기줄에 눈이 가득그래서 줄 끊어져 정전과 인터넷 고장..힘겨운 나무들..가지가 부러진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그럴만도 해..눈 온 뒤 처음 출근한 지그엔사람 흔적 없는 눈이 쌓임.곱다.발이 푹푹 빠지는 눈은실로 오랜만~내가 치워야할 눈.예쁜데 왜 치우나ㅠ그래도 걸어는 다녀야해서내가 치운 눈..허리 아픔 ㅋ눈사람도 나름 장만했는데날이 따뜻하여곧 이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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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키드 무대인사, 더빙누리기/문화예술테라피 2024. 11. 28. 00:36
나는 내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화를더빙으로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ㅋㅋ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개봉하면서뮤지컬 배우들이 더빙을 맡는 바람에더빙판이 아주 인기다.뮤지컬 배우 고은성을 좋아하는 둘째딸과무대인사가 있는 극장을 찾아영화마저도 서울로 가서 봄.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보디가드를 대동한 무대인사.뮤지컬 배우들이 인기는 인기인가보다.TV드라마에도 자주 보인다.이동하는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위키드 원배우들의 목소리는OTT에서 확인하는 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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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딸들과 데이트, 뮤지컬 빨래누리기/무대예술테라피 2024. 11. 28. 00:22
밤새 눈이 잔뜩 쏟아졌는데하루종일 여전히 눈이 내리는그런 첫눈오는 날,나는 딸들과 서울 데이트.백화점도 가고맛있는 것도 먹고대학로에서 뮤지컬도 보고.눈 내리는 마로니에공원.뮤지컬 빨래는아주 오래된 우리 창작뮤지컬이라고 한다.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6250번째 빨래하는 날.앉아보니 정말 앞사람 머리가 가린다.내 앞 사람이 결석임에도 불구하고.그래도 관극엔 크게 지장이 없었지만의자가 간이의자 수준이라허리가 어찌나 아프던지..인터미션 15분 포함 165분짜리대학로 뮤지컬.사진 찍고 싶은 사람 찍으랬어서 찍었는데내 눈에 띈 폰 든 사람은나 포함 세명 정도..이런 경험 또 처음이네..내가 잘못하고 있는 줄..엄청 여러번 관극한 관객들이냐하면그건 또 아닌듯.단체 관람을 와서서로 쏙닥거리는 청소년들이었기에.놀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