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난 먹으러 스타필드 하남
    누리기/만남테라피 2020. 8. 9. 19:43

    올 6월이 너무 무더워
    7,8월은 어찌 사나 했는데
    해를 본 날이
    가물가물

    태풍 하나 지나가고
    장맛비 소강상태인 틈에
    난 먹으러
    스타필드 하남으로~~

    전에 지하층 푸드코트
    모여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아무리 돌아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없어졌나? 다시 검색을 해보니
    1층에 한자리 차지한
    에베레스트가 있었다.
    옮긴건가?

    우리는 그야말로 난 먹으러
    슬슬 나온터라
    딱히 할 일이 없는데..
    브레이크타임이었는지
    저녁 6시30분
    오픈이란다.

    어쩌나 하다가
    줄이 긴건 아니길래
    줄을 서기로~

    20분이 되니
    들어가기 시작한다.

    우리는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음료가 먼저 나온다.

    라씨라는 요거트 음료를 시켜봤는데
    우리는 남겼다.
    요거트는 요거트인데
    얼음이 있음에도
    차지도 않고
    뭔 맛인지..ㅎ

    그리고 닭다리 요리가 나온다.
    이름이 있었는데..ㅎㅎ

    난 토종 한국입맛이라
    향신료 등 이국적인 향과 맛이 별로인데
    그래도 한국에서 먹으니
    맛을 볼 수는 있고
    먹을만도 하다.

    다른 나라 현지에서는
    일단 공기에도
    향과 맛이 배어있어
    음식 먹기는 힘들었다ㅠ

    그리고 우리가 먹고자 했던
    난과 커리

    음.. 3명이었는데
    2인세트로 주문하고
    난을 추가하는 것이 더 좋았을듯

    커리는 찍어먹는 거라
    많이 남겼다.

    지하층에 있다가 인기가 있어
    올라오게 되었나?

    그런데 나는 지하층 음식코너에서
    먹던 맛이 훨씬 좋았던듯

    인도 요리사가
    화덕?에서 구워내는 난을 지켜보다
    바로 주시는 뜨끈하고 바삭한 난이
    맛있었다.

    커리도 3가지 정도를 조금씩 주시고
    밥도 주시는 세트메뉴가 있었고
    여러 음식 코너가 있으니
    이것저것 맛볼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좀 아쉽긴 한데
    장사하시는 입장에서는
    더 나은 거겠지..

    * 지하층에 있던 인도음식코너는 아그라였다.
    현지인 요리사가 탄두라에서 굽는 난을 먹는데
    볶음요리 같은 것도 주셔서 커리와 함께 싸먹었다.
    맛도 한국입맛에 맞춘 건지
    거부감이 없었는데
    그게 먹고싶다~^^

    '누리기 > 만남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동네 카페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0) 2020.09.20
    집콕 휴가 즐기기  (0) 2020.09.05
    요리하는 아빠, 커피 타는 엄마  (0) 2020.08.07
    양평, 카페무르  (0) 2020.07.27
    서호김밥  (0) 2020.07.20

    댓글

Designed by 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