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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만난 큰딸과
남은 한주를 함께 보내는 즐거움
작은 방한칸에서 복작복작
뒹굴거리는 재미
주말엔 시장도 돌아보고 같이 점심우리 선택지는 고베규카츠
샤브와 세트메뉴시내를 돌며 걷기운동도 하고
간식도 사고
음료도 마신 후꽃집에서 작은 꽃다발 하나 사들고 돌아온다.
화사한 라넌큘러스
다시 뒹굴 때
계속 눈에 들어오는
노란 꽃잎이
기분을 안정되게 해주고
착해지게 한다.
작은 움직임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꽃 한송이, 간식 하나로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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